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오는 2월 일본 도쿄 앵콜 전격 결정

입력 2014-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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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사진=라이브)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일본 도쿄 앵콜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지난해 가을 도쿄 롯폰기의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던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2월 일본 도쿄에서 재상연을 시작한다. 오는 24일 일본 무대에서는 김현우 감독과 이번 도쿄 앵콜 공연에 설 배우 김남호, 대국남아의 미카, 인준 그리고 슈아이의 민호, 창현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일본 도쿄 혼다극장, 오사카에서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라이선스 공연이 열려 일본 배우들이 진행한 ‘총각네 야채가게’의 총 18회 공연이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서 10월까지 한국배우들이 올린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의 공연은 일본에서 진행된 역대 한국뮤지컬 중 가장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창작뮤지컬로, 청년백수에서 평당 최고 매출을 올리며 CEO로 변신한 젊은 총각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모티브로 했다. 2014년에는 일본, 중국 진출을 결정됐고 이외에도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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