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국서 웹기반의 TV서비스 출시 계획

입력 2014-01-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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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미국에서 웹 기반의 TV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의 이같은 전략은 컴캐스트와 다이렉트TV 등 전통적인 케이블과 위성TV 제공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이 제품은 영화와 TV쇼 서비스와 라이브 프로그램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는 게임 콘솔기 플레이스테이션4를 비롯해 스마트폰, TV를 위한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는 소비자들이 콘텐츠에 어디에서든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히라이 CEO는 CES에서 “소니의 임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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