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 윈도7 전환 완료 예정
서울시 본청 및 유관기관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 10개 중 8개 정도는 기술지원이 임박한 윈도XP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본부, 소방본부, 사업소의 PC 1만1600대 가운데 윈도7 이상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21.5%에 그쳤다.
나머지 78.5%는 윈도XP 운영체제를 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으로 국내 PC 가운데 윈도XP 운영체제의 비중은 22% 수준이다.
MS는 올해 4월8일을 기준으로 윈도XP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단한다.
만약 이후에도 윈도XP를 계속 사용하면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제로데이 공격,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시는 윈도XP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단하기 전까지 윈도7으로 전환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