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최진혁 명동
(사진=tvN제공)
배우 송지효와 최진혁이 지난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명동에 등장했다.
'응답하라1994'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주인공 송지효 최진혁이 각각 웨딩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하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채 달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명동에서 포착된 것으로 송지효 최진혁의 촬영장면을 보려고 몰려든 행인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명동은 한때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촬영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효는 지친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고, 최진혁은 수많은 군중 속에서 송지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은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창민)이 6년 전 결혼식을 올리던 날 회상 신. 창민이 부모 반대를 무릅쓰고 진희의 손을 잡고 결혼을 감행하러 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혼을 하게 되고 이혼 후에 응급실 인턴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내용으로 극이 전개될 예정이다.
'응급남녀'는 생사를 오가는 응급실에서 펼쳐지는 진희와 창민의 일촉즉발 사건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효 최진혁 명동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송지효 최진혁 명동,명동 사람 넘쳐났겠네""송지효 최진혁 명동,둘이 잘 어울려""송지효 최진혁 명동,드라마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