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 제작발표회에서 현우성(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현우성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7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연출 한철수ㆍ극본 호영옥) 제작발표회에는 박정아, 서지혜, 현우성, 정성운, 이시언, 윤지민, 한예원, 류태준 등이 참석했다.
현우성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귀부인’의 영상에서 드러난 식스팩을 포함한 몸매를 관리한 비결에 대해 “평소에 제철과일을 많이 먹는다. 과자도 물론 먹고 싶지만 조금 밖에 안 먹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즐긴다. 청국장과 제철과일이 좋다”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현우성은 자신이 맡은 엄친아 한정민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비교하며 “사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얼마나 있겠나. 엄친아와는 제가 거리가 있다. 신중하고 진중한 분위기는 닮은 것 같다”며 “또 닮은 부분이 정민이는 참 공부를 잘 했고, 저는 열심히 했다. 차이는 결과에 있다”고 해 폭소케 했다.
현우성은 ‘귀부인’에서 미나(박정아)의 연인이자 신애(서지혜)의 짝사랑 대상으로, 명석한 두뇌와 우월한 외모는 물론, 세련된 매너까지 모든 걸 갖춘 엄친아 한정민 역을 맡았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