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TV 플랫폼 ‘비디오스케이프’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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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CES 2014)에서 TV 서비스 전송 플랫폼인 ‘비디오스케이프(Videoscape)’를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자사의 비디오스케이프를 서비스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버전의 새로운 ‘비디오스케이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는 동시에 오픈스택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통신사업자들과 미디어기업들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개발, 운영할 수 있어 비즈니스 민첩성과 수익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기술은 전사적 차원의 시스코 가상화 전략을 반영, 퍼블릭은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

이에 통신사업자들과 미디어기업들은 보다 손쉽고 빠르게 세컨드스크린, 4K비디오 등의 새로운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여러 디바이스를 오가며 동일한 비디오 컨텐츠를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의 클라우드 비디오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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