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건강기능식품 집중 편성

입력 2014-0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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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캡 착한유산균.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연령별ㆍ성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아침 6시에는 겨울철 혈관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을 겨냥해 롯데헬스원의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를 6개월분 17만8000원에 소개한다. 한국ㆍ일본ㆍ미국 등에서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한 나토키나제는 8주간의 시험을 통해 혈압감소기능이 확인됐다.

9일 저녁 9시45분에는 갱년기 여성을 겨냥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이 추가 함유된 ‘백수오퀸’ 리뉴얼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론칭 후 현재까지 총 주문금액 140억원을 돌파한 인기상품으로, 이날 방송에는 여성 전문가 권오중 박사가 전문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가격은 4개월분 21만원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캡 착한유산균’은 11일 아침 8시15분에 판매한다. 특허받은 제조공법을 통해 위산ㆍ담즙ㆍ열 등에 취약한 유산균을 장까지 이동시켜 장 속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8개월분 14만8000원에 소개된다.

또 항산화 작용에 좋다고 알려진 ‘리얼아마존 아사이베리’(13박스) 19만8000원, 비타민ㆍ미네랄ㆍ오메가3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블랙모어스 트리플액션’(12개월분) 19만8000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TV영업본부 이동영 상무는 “세계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2009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홈쇼핑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롯데홈쇼핑은 올해 성별ㆍ연령대별 맞춤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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