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앤지, 올해 초 5개 SSM 운영한다

입력 2014-01-07 14:39수정 2014-0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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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피에스앤지가 올해 초 5개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운영하게 된다.

피에스앤지는 지난해 4개(세종·당진·둔촌·서대전) 지역에 ‘해피드림마트’ 매장을 개설한 이후 이달 들어 ‘광복점’을 추가로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 배경에 대해 “광복점은 입지가 매우 좋아 향후 꾸준한 성업이 예상된다”며 “SSM의 수익구조 및 경영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피드림마트의 최대장점인 고객위주의 즐거운 ‘원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의 편안함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의 운영방식이 소비자에게 함께 제공될 경우, SSM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중·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일우 피에스앤지 대표이사는 올해 회사가 추구할 목표와 과제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올해 회사 목표는 ‘청마’처럼 쉬지 않고 달리며, 투명한 경영과 이익극대화를 통한 가치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지향하는데 있다”며 “과제로는 내실경영을 위한 질적성장을 동 사업의 성장을 위해 고객들을 위한 밝고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쇼핑의 친근함과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함께 꿈꾸는 운동을 활성화시켜 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체질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기존의 안일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실행력 중심의 박력과 근성을 겸비한 조직으로 바뀌어야 최종적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우리는 항상 책임감과 기본자세로 양질의 소비물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을 위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며, 회사가 사회에서 인정 받는 기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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