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사진=SBS)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의 전지현과 김수현의 화려한 집이 10억짜리 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는 극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와 400년전 외계에서 온 도민준(김수현)의 톡톡튀는 스토리로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5%, 순간 최고시청률 30%를 돌파한 바 있다.
천송이 집의 경우 송이가 천방지축인 연예인이라는 설정답게 소파와 소품은 분홍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칼라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면 도민준 집의 경우 민준이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 캐릭터라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와 블랙톤 위주로 집안을 꾸몄다.
소품팀 나호민 씨와 함께 세트를 디자인한 SBS의 신승준 디자이너는 "한달 여 만에 세트를 완성한 뒤 전지현씨와 김수현씨가 `이게 정말 우리집이냐? 정말 대단하다` `예쁘게 지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별그대 10억짜리 세트를 접한 네티즌은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대단하다”,“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살고 싶다”,“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너무 부럽다”,“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완전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