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소득공제장기펀드 출시준비단’구성 및 운영

입력 2014-0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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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일 금융투자업계, 감독당국(옵저버), 법률전문가로 구성된‘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준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 6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10명, 본회, 실무를 지원할 상품·판매 분과로 구성된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준비단을 출범했다. 위원장은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이사가 맡았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가 연간 600만원을 투자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에 따라 연말정산 시 약 39만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조세특례제한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하위 법령의 정비가 완료되는 올해 1분기 중 상품 출시이 출시될 예정이다.

준비단은 올해 3월 원활한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 기획, 홍보, 불완전 판매 예방 조치 등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관련된 전반적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오는 3월 상품 판매를 목표로 관련 법령의 조속한 완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품 기본구조 가이드 제정 △공동홍보방안 마련 △판매 관련 인프라 구축 지원 △불완전 판매 방지를 통한 투자자보호 등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준비단이 세부추진 사업에 대한 구체적 타임테이블 및 수행방안을 확정해 오는 3월 상품 출시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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