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8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서 열려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이사장 정원각)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제1회 좋은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협동의 문화를 탐하다'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협동의 아이디어를 전시회에서 서로 공유하고 확산해 협동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지난 11월 13일부터 한 달간 접수받은 응모작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총 169개의 응모작 중 1차로 21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 마지막 날에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심사결과에 따라 상금과 최신형 태블릿 PC를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직장여성을 위한 아동 돌봄 어플리케이션, 장애인을 위한 알람시계, 이웃 간의 소통을 위한 서비스 등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출품 작품은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으며 온라인갤러리(www.contest4coop.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대훈 팀장은 "'협동의 문화를 탐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알려 우리 사회에 협동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1월 18일까지 외부에 공개되며 누리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인기상 작품을 투표로 선정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