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98%(500원) 상승한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애플의 차이나모바일 공급계약으로 인한 1분기 비수기 효과 방어, 신규 아이폰의 대면적 패널 채택으로 인한 면적기준 출하량 증가, 아이패드 미니 및 맥북 등 중대형 패널의 레티나 장착에 따른 대당 ASP(평균판매단가)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149억원, 영업이익 21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