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4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부진 -HMC투자증권

입력 2014-0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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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인터플렉스의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7% 하락한 2406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홀드를 유지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5.3%감소한 2406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주력 거래선이 3분기에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국내 주력 거래선의 재고조정이 조기에 진행되고, 해외 주력 거래선의 보급형 신제품의 판매가 예상 대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은 하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FPCB의 판가 인상 폭이 상반기 출시 제품 대비 크지 않았고, 4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가동률이 하락함에 따라 BEP(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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