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 국고채 시장 동향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58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7000억원 늘었다.
연중 외국인 국고채 보유비중은 15% 수준을 보였지만 12월 만기도래 물량이 몰리면서 연말 기준 보유비중은 14.5%로 작년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시기별로는 만기도래 영향으로 유출세를 보인 6월, 9월, 12월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유입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