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2' 최영완, 불만 토로 "아무도 연말 시상식 초대 받지 못해 속상하다"

입력 2014-01-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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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최영완이 애환을 토로했다.

최영완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하승현, 연출 박기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연말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영완은 “‘사랑과 전쟁2’는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요일 시간대에 저희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에 시즌2까지 이어온 것이 아닌가”라며 “그러나 우리는 금요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예능국에서 제작되다보니 연말 시상식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이 그는 “방송국 쪽에서도 ‘사랑과 전쟁’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며 “스태프와 작가, 함꼐 하는 배우들의 노고 인정받는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함께 자리한 박태호 예능국장은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드라마국과 논의해보겠다”며 “연기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강력하게 힘쓰겠다”고 답했다.

'사랑과전쟁2'는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등 다양한 소재로 부부문제와 가족 갈등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100%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미혼인 사람에게는 결혼에 대한 준비를, 기혼인 사람에겐 더 잘 살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건강한 가정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랑과 전쟁' 100회 특집 ‘며느리열전’편은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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