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14-0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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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는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오병준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 대표 선임 이유에 대해 IT업계의 오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통합 마케팅 관리(IMM) 역량 등 테라데이타만의 뛰어난 산업별 전문성을 잘 키워나갈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병준 대표는 23년 이상 한국 IBM과 오라클 등의 다국적 IT 기업에서 영업 및 영업 관리, 제품 개발 등을 총괄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오병준 신임 대표는 “빅데이터가 기업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면서 비즈니스 분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테라데이타는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이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이 되는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제품 혁신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 통합과 분석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이다”며 “통합 마케팅 관리(IMM)를 비롯한 산업별 전문성을 통해 각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테라데이타 합류 이전에 한국오라클에서 7년간 퓨전 미들웨어 사업 총괄 본부장 및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내 제조사업본부장, 삼성 그룹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데이터웨어하우징 솔루션 사업 부문을 총괄했다. 오라클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17년간 소프트웨어 사업기획, 데이터웨어하우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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