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임수정 구타 사건에 '욕설'…뭐라고 했나?

입력 2014-01-06 14:48

파비앙 임수정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임수정 구타 사건'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타카야 츠쿠다와의 격투기 데뷔전 소식에 임수정 선수가 화제가 된데 따른 것이다.

'임수정 구타 사건'은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내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여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것을 말한다.

당시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휴~~~열받아"라며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화났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파비앙은 "근데 방금 동영상 봤다.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며 분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앙, 임수정 사건에 저렇게 분노하다니 의외다" "파비앙, 윤형빈-타카야 츠쿠다 경기에도 응원해줘요!" "파비앙, 잘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