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입력 2014-0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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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6일 총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의 국제선과 국내선 총 누적 기준 1000만번째 탑승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진에어는 1000만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LJ203편 인천-오키나와 노선 탑승객 유일영 씨(만 38세) 가족에게 진에어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동시에 현장에서는 별도로 준비한 1000만명 기념 과자선물세트를 1000여명의 진에어 탑승객들에게 전달했다.

진에어는 2008년 7월 17일 B737-800 항공기 1대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500만명 달성하기까지 약 43개월여가 걸렸지만(2012년 2월) 추가 500만명 탑승에는 불과 약 23개월이 소요됐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LCC의 국제선 점유율 10%, 국내선 점유율 50%, 김포-제주 노선 점유율 60% 돌파를 각각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1000만 고객 돌파는 LCC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며 “1000만 고객 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진에어를 찾고 경험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적 1000만 탑승객 달성을 기념해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fb.com/jinair)을 통해 1000명을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바일 음료 상품권을 증정하는 여행 사진 공모전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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