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다 '화제'...왜?

입력 2014-0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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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다

▲방송 캡쳐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통일은 대박이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은 남북 관계는 물론이고 우리 외교·안보 전반을 아우르는 국정 기조"라며 "지금 국민 중 통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굳이 통일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 경제가 실제로 대도약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야만 한다"며 통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남북 교류 협력과 함께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에 제의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설을 맞아 이산가족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은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신선하다”,“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다 발언은 좀...”,“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보다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이 더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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