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TV 속 ‘스마트여행정보’ 로 지역 정보 실시간 제공

입력 2014-01-06 13:41

김태헌 기자 119@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TV에서 나오는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KT는 자사 IPTV서비스 올레tv가 방송 시청 중 프로그램 배경이 되는 지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여행 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스마트 여행 정보’는 여행 전문 채널인 ‘채널T’의 인기 프로그램 ‘뉴 스마트 트래블’과 ‘스카이 익스플로러’, ‘론리 플래닛’, 그리고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독일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를 찾아가 응원하는 ‘사커 앤 더 시티’ 등 4개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시청 중 소개되는 여행지와 장소에 얽힌 이야기 등의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여행지의 문화 및 역사적 배경, 현지 날씨와 가는 방법, 대표 관광지 외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팁을 소개받아 시청의 재미가 배가된다.

KT All-IP추진담당 고윤전 상무는 “채널사업자들이 제공할 정보를 스스로 선택해 생산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서비스”라며 “이들에게 자사 채널의 효용성을 높이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