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환자 비율, 여성이 남성의 2배…이유는?

입력 2014-0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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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환자 비율

(사진=뉴시스)

하지정맥류가 화제가 되면서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2배 이상 더 많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하지정맥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으로 여성(9만4,768명)이 남성(4만5,056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의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3.6%로 2.4%인 남성에 비해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이유는 여성이 생리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정맥이 팽창해 판막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같이 몸에 꽉 끼는 복장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정맥의 순환을 방해해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을 접한 네티즌은 "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여자들이 불편한 옷을 많이 입기는 하는 듯""하지정맥류 환자 비율,지금도 스키니진 입고 있는데...""하지정맥류 환자 비율,병원 한 번 가봐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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