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B.A.P의 공식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 Be My BABY)’는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뜨거운 열기로 눈길을 모았다. 데뷔 700일을 기념해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서는 장미 한 송이만으로 완벽한 ‘로맨틱가이’로 변신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B.A.P는 특별히 이날 팬미팅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선사하는 곡 ‘베이비(B.A.B.Y)’를 공개한다. 이들의 공식 팬클럽의 이름과 제목이 같은 ‘베이비’는 리더 방용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스럽고 달콤한 제목처럼 서정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든 가사로 B.A.P의 마음을 로맨틱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베이비’는 단순한 프로젝트 곡이 아니라 B.A.P의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데뷔 이후 3장의 미니 앨범과 4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쉼표 없이 달려온 B.A.P는 드디어 첫 정규 앨범으로 그들의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지금까지 한결 같은 사랑으로 B.A.P를 든든히 지켜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애틋한 애정이 담긴 팬 송을 수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B.A.P는 컴백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