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입시·취업·주거·보육·노후 등 5대 불안 해소에 최선”

입력 2014-0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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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대별로 겪고 있는 입시, 취업, 주거, 보육, 노후 등 5대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국민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춰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도록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의 역량을 적극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초중고생에게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직업교육을, 대학생에게는 창업 친화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국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각계각층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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