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사고, 철로에 차량 추락…피해는?

입력 2014-01-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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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사고

▲6일 새벽 대구 동대구역 고가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이 10m 아래 열차 선로로 추락했다.(뉴시스)

동대구역에서 차량이 철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51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박모·22)가 10m 아래 열차 선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오전 5시 39분 서울로 가던 KTX 등 KTX 5편의 운행이 각각 10∼30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전 6시 30분께 정상화됐다.

운전자 박씨는 가슴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로 측정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구역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동대구역 사고, 음주운전이라니.." "동대구역 사고, 피해가 안커서 다행이다" "동대구역 사고, 음주운전은 중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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