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1.79%(450원) 내린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정위는 ‘통행세’ 관행을 통해 회장 일가에게 이익을 부당하게 몰아준 삼양식품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6억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과징금 규모를 고려할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불닭볶음면’이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