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간지럼 참기' 김종민 몇초 참나 봤더니...

입력 2014-01-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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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률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5일 방송이 화제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원래 여정이 불발되며 떠난 돌발 눈꽃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여행은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 팀,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팀이 나뉘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주혁 팀은 저녁 복불복 게임에서 완패했다.

제작진은 이어 잠자리 선정 게임을 위해 ‘1박2일’ 게임 가이드 북을 제시했고, 각종 게임들 중 멤버들이 고른 것은 트림 참기와 간지럼 참기, 탕수육 게임이었다.

관심을 모은 것은 간지럼 참기.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 김주혁 팀이 고른 것이었고, 첫 타자로 나선 김주혁이 1분 동안 간지럼을 참아내며 먼저 승을 따냈다. 다음은 정준영이 상태 팀 김종민을 공격했다.

이에 김종민은 패기로 똘똘 뭉쳐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온 몸에 힘을 주고 수비를 준비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아”하는 놀란 비명이 터져 나왔다. 정준영이 머리를 써 준비 중이던 상체가 아닌 하체를 공격한 것.

그는 무방비 상태로 있던 허벅지 안쪽에 손을 댔고, 김종민은 1초가 채 되기도 전에 손이 닿자마자 곧바로 소리를 내 패하고 말았다.

1박2일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1박2일 시청률, 김종민 1초도 못 참내" "1박2일 시청률, 머리를 잘 썼다" "1박2일 시청률, 언제봐도 재미난 예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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