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임현규 선수 무기는 투혼, 자랑스럽다"

입력 2014-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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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임현규

(사진 = 강예빈 미투데이)

방송인 강예빈이 이종격투기 임현규 선수의 경기를 보고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5일 강예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임현규선수.. 이번 경기를보고 정말 어마어마한 무기를 가진 선수란걸 느꼈다. 그무기는 바로 투혼…비록 승리는 하지못했지만 이토록 감동받다니.. 계속 글썽이며 마음조려보다 5라운드에 소리지를때 터지는눈물을 감출수가없었다..고생했어요 임현규선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사진과 글을 올렸다.

임현규는 지난 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웰터급 경기에서 세계랭킹 12위 벨기에의 타렉 사피딘에게 5라운드 경기 끝에 판정패 했다.

임현규는 4라운드부터 사피딘에게 당한 로우킥 충격으로 다리를 절며 싸우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5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결국 패했다.

특히 마지막 10초까지 사파틴에게 펀치를 날리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파이트 오브 나이트(FIGHT OF THE NIGHT)'를 거머쥐었다.

한편 강예빈은 이번 UFC 파이터 나이트 34 인 싱가포르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임현규를 향해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만큼 승리하길 응원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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