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들이 4일 지역 경찰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3명 △대전 2명 △경북 1명의 철도노조 지역본부 간부들이 경찰서로 자진해 나왔다.
경찰은 정문에서 이들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들에 대해 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혐의 내용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