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있었다"고백

입력 2014-01-04 09:39수정 2014-01-04 09: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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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응답하라1994 에필로그

(사진=tvN화면 캡쳐)

배우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반올림'의 옥림이 캐릭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는 고아라가 캐스팅 당시 모습으로 인터뷰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고아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속 옥림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여 보였다.

고아라는 "옥림이 이미지가 강해서 걱정이 많았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했다"며 "그 벽을 깨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고아라는 2003년 '반올림'을 통해 데뷔해 주인공 옥림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 성인연기자가 된 고아라에게는 대표작이 없었다.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나정이 역할 완벽히 소화했으니 걱정 말길""응답하라1994 에필로그 고아라,고아라 마음 고생 좀 했을 듯""응답하라1994 고아라, 고아라 연기 잘하니 걱정말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