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증후군 화제 "당신이 짜증을 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입력 2014-01-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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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증후군

(사진=뉴시스)

빌딩 증후군이 화제다.

빌딩 증후군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일어난다. 오염된 공기로 인해 짜증이 나고 피곤해지는 일종의 스트레스를 말한다.

산소부족이나 공기오염 등 탓에 심한 경우 두통과 현기증, 집중력 감퇴 등의 증세와 기관지염·천식 같은 질환으로 번질 수도 있다.

최근 단열건축자재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오염이 가중됐고 빌딩 증후군 역시 늘어나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염원으로 라돈과 포름알데하이드, 석면, 담배 연기, 곰팡이, 각종 가스 등이 알려졌다.

빌딩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에 식물을 기르는 것이 좋다.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오염물질의 발생원인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빌딩 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빌딩 증후군, 건물 안에 오래있으면 멀미나는 증상이었네" "빌딩 증후군, 중국발 스모그 탓에 환기도 어려워", "빌딩 증후군, 도심에서만 생기는 병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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