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열애 "남우주연상 받으면 프러포즈 할 것"

입력 2014-01-03 14:1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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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열애

(사진= tvN )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정경호의 과거 발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케이블TV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당시 정경호는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 수상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고 싶다”는 계획을 털어놨다.

이날 정경호는 "일반인 여자친구라 더욱 섬세한 배려가 따른다"고 말하며 수영과의 열애설을 일축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두 번의 열애설에도 연인관계가 아님을 잇따라 부정하며 선후배 사이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3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단독보도하면서 3번째 열애설 보도만에 결국 이를 인정했다.

정경호 수영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정경호 수영 열애, 이승기 윤아 이어 올해 2호 커플?", "정경호 수영 열애,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은?", "정경호 수영 열애, 소녀시대 열애설 빵빵 터지네", "정경호 수영 열애, 그냥 시원하게 밝히지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뭐한거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