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생방송 투데이’가 고등어 추어탕 맛집을 찾아 비린내 제거 비결을 공개했다.
2일 저녁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대를 이은 뚝심의 맛, 고등어추어탕’ 편이 전파를 탔다.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허름한 맛집이 이날 방송 촬영 장소다. 이곳 포항의 명물은 과메기. 그러나 이곳 토박이가 말하는 명품은 따로 있다. 고등어다. 그러나 그냥 고등어가 아니다. 고등어 추어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고등어 추어탕에 비린내가 많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실제로 고등어 추어탕은 비린내 제거가 관건이다.
이에 여영미(52) 주인장은 고등어 추어탕의 비린내 제거 방법을 공개했다. 마늘, 배추, 산초, 그리고 쌀뜨물이다. 이 모든 것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야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 주인장은 또 “추어탕 끓이는 방법은 다 똑같다. 비린내만 제거하면 된다”며 2대째 이어오고 있는 고등어 추어탕의 미묘한 매력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