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14년 건설, 기계 부문 등 내일배움카드제 적합훈련 과정 7794개(2312개 훈련기관)를 확정했다.
2일 고용부에 따르면 내일배움카드제는 실업자들이 직업훈련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훈련 기관과 연결해주고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0년 도입됐다. 올해 예산은 2854억원, 훈련 계획 인원은 21만7000명이다.
이와 관련 고용부는 지난해 1만2000여개였던 훈련 과정 중 인원이 적거나 실제 개설하지 않은 과정 등을 배제하고 우수 과정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