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에서 철도와 SOC 예산이 4000억 가량이 늘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17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75원(4.10%) 상승한 1905원에 거래중이다. 특수건설(0.67%), 대아티아이(0.34%), 울트라건설(0.32%)등도 오름세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철도사업 예산이 대거 증액됐다. 철도 예산이 1989억이 증액돼 가장 많았고 도로(958억원), 수자원(318억원), 주택(310억원)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 수립예산이 100억원이 새로 책정됐고, 상일-하남 복선전철 착공예산은 100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기본계획 및 설계 예산은 106억원 증액됐다.
한편 호남고속철도(1조1587억원) 및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전·대구 도심구간, 3939억원)를 개통하고, 수도권 고속철도(2402억원)도 2015년 완공을 위해 중점 투자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 건설(8000억원) 등 2개의 철도사업과 국도 6호선 둔내-무이(364억원) 등 8개 도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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