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김정은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방산주’ 하락

입력 2014-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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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장의 남북 관계 개선 언급 소식에 방산주 관련주들이 하락세다.

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 대비 3.51%(135원) 하락한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도 3.22% 하락하고 있으며 퍼스텍도 1.0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14년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때가 됐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이상 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지난해 단 한 차례도 거론하지 않았던 ‘남북관계 개선’을 3차례나 언급함에 따라 북한이 올해 대남 평화공세를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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