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희망둥이
(사진=연합뉴스)
이날 0시 0분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에서는 김현태(35)·어희선(33·여)씨 부부가 2.8㎏의 딸을 얻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엄마가 된 어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대견하고 기쁘다"며 "역동성을 상징하는 청마의 해에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시각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도 김이규(34)·강민경(32·여)씨 사이에서 3.415㎏의 여자아이가 탄생했다.
김씨 부부는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벌써 기다려진다"며 "특별한 시간에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아이인 만큼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갑오년 희망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갑오년 희망둥이, 장차 크게 자라길" "갑오년 희망둥이, 탄생을 축하합니다" "갑오년 희망둥이, 무럭무럭 자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