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눈물 소감...K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랑합니다"

입력 2014-01-01 09:1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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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 소감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정우 눈물 소감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정우는 '최고다 이순신'으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우는 수상소감에서 "가능성 하나만 보고 캐스팅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올 한해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한때 물불 가리지 않고 주는 대로 연기해도 모자랐을 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우 눈물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정우 눈물 소감, 내가 다 마음이 짠해진다""정우 눈물 소감,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정우 눈물 소감, 정우가 역시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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