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2년 연속 해 넘겨…준예산은 피할 듯

입력 2014-01-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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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발되면서 국회는 2년 연속이자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

여야는 지난해 12월3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외국인투자촉진법 처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예산안 심의가 늦어지면서 결국 1일 0시를 넘겼다.

국회는 지난해 1948년 제헌국회 이후 처음으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으나 다행히 준예산 편성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다.

여야는 이날 새벽 본회의를 재개해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준예산을 편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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