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센스 화환 "재미없으면 집합이다"...무슨 일?

입력 2013-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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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센스 화환

(사진=장기하 트위터)

MBC '무한도전' 팀의 재치있는 화환이 화제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무도'에서 보내주신 화환. 아, 센스. 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환에는 "열 받게 하지 말라구. 콘서트 재미없으면 집합이다"라는 무한도전의 센스가 담긴 문구들이 담겨져 있다.

이는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방송된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장기하와 얼굴들과 가수 하하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든 유행어들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한도전 센스 화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센스 화환?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센스 화환, 하하 생각남", "무한도전 센스 화환, 센스 살아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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