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3일 미용성형 시술 관련 거짓·과장 광고 행위 등을 한 서울 강남구 12개 병·의원과 청주 1곳 등 13개 병·의원을 적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미용성형 관련 상담은 2010년 2948건에서 2013년 11월말 기준 4365건으로 날로 증가세다. 상담내용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을 비롯해 시술후 부작용에 대한 내용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성형시술은 광고나 해당 의료기관 상담사의 말에만 의존하지 말고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다. 성형 피해사례 및 과장광고, 주의조치 적발업체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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