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의 ‘킹’은 페이스북

입력 2013-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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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SNS시장점유율 71%…하루 한번 이상 접속자 비율 63%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킹’은 페이스북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15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NS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는 경우는 71%에 달했다.

2~3개 이상의 SNS를 사용한다는 경우는 42%에 달해 1개의 사이트만 이용한다고 응답한 36%를 웃돌았다. 1개의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경우 사용하는 SNS는 대부분 페이스북이었다.

남성들은 링크드인을 선호하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핀터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미브 더건 퓨리서치센터 공동 저자는 “사용자 수에서 페이스북과 경쟁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없다”면서 “다른 사이트들은 다른 방식으로 페이스북을 따라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응용프로그램(앱)에 하루 수십번씩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선호받고 있으며 핀터레스트나 링크드인 등은 특정한 인구층이 사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참여 비율에서도 가장 높았다. 하루 한번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한다고 한 사용자는 전체의 63%에 달했으며 하루 수십번씩 접속한다는 경우는 40%였다.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하루 한번 이상 접속한다는 사용자가 57%로 페이스북에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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