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경규, 남자최우수상 “영원토록 대상후보로 남겠다”

입력 2013-12-3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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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사진 = SBS)

이경규가 남자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경규는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남자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경규는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며 대상을 놓친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 해도 행복인데 최우수상을 줘서 정말 기쁘다”며 “열대 우림에 있는 나무는 나이테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나무에 나이테가 있는 이유는 혹독한 기온을 견뎌서 라고 한다. 데뷔한지 33년 됐다. 내년에 나이테가 하나 더 생기는데 그 나이테는 한 살의 나이테라는 생각으로 신인의 자세로 다시 돌아가서 여러분과 함께 영원토록 대상 후보로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올해 ‘힐링캠프’와 ‘붕어빵’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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