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승기,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3-12-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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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이승기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45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가의 서'로 인기상, 베스트커플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승기는 "10년째 시상식에 오는 것 같은데 이 자리에만 오면 생각이 왜 안 나는지 모르겠다. 팬 여러분들께 고맙다. 이번 작품을 통해 느꼈지만 드라마는 팀플레이다"면서 "내년이면 10년차가 된다. 10년 동안 이 길을 걸어오면서 연예인 이승기 뿐만 아니라 멋진 남자로서의 길을 잘 알려준 스승이자 멘토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권상우 송승헌 이승기가 경합을 벌였다.

한편 '2013 MBC 연기대상'은 배우 이승기와 한지혜의 사회로 펼쳐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연속극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최우수상의 후보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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