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광수·류담, 우정상 수상 “군대간 송중기 못 생겨졌더라”

입력 2013-12-30 23:30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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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팀(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와 ‘정글의 법칙’ 류담이 우정상을 받았다.

이광수와 류담은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우정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광수는 수상소감에서 “군대간 내 친구 송중기 사진보니 많이 못 생겨졌더라”며 “또 하나 가족이 된 ‘런닝맨’ 사랑한다. 평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류담은 신혼 초 정글에 있어 잘 챙겨주지 못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 후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SBS 연예대상은 신동엽, 김원희, 크리스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수 #류담 #우정상 #SBS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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