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작가상, '기황후' 장영철-정경순 수상

입력 2013-12-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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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45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생방송됐다.

장영철 작가는 "쉽지 않은 대본 가지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한희·이성준 감독과 배우들 고맙다. 마지막회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경순 작가는 "열심히 쓰겠다. 감사하다"는 짧은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작가상은 '백년의 유산'의 구현숙 작가도 공동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이승기와 한지혜의 진행으로 225분간 펼쳐진다.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남녀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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