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 연기대상·SBS 연예대상 생방송…대상 누가 받을까

입력 2013-12-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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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사이트 캡처)

연말 시상식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승기와 한지혜가 공동 진행하는 ‘2013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찍이 최우수상 후보이자 대상 후보로 거론된 20명의 배우들 중 상당수가 불참 의사를 밝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자 최우수상 후보 중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권상우(메디컬 탑팀), 송승헌(남자가 사랑할 때), 이승기(구가의 서)가 올랐다. 특별기획 부문에는 김재원(스캔들), 조재현(스캔들), 주진모(기황후)가 연속극 김주혁(구암 허준), 이재룡(제왕의 딸, 수백향), 이정진(백년의 유산)이 각각 올랐다.

여자 최우수상 후보 중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고현정(여왕의 교실), 배수지(구가의 서), 정려원(메디컬 탑팀), 최강희(7급 공무원)가 올랐다. 특별기획 부문에는 문근영(불의 여신 정이), 신은경(스캔들), 하지원(기황후)이 연속극 부문에는 박원숙(백년의 유산), 유진(백년의 유산), 하희라(잘났어 정말), 한지혜(금 나와라 뚝딱)가 각각 올랐다.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센터에서 열리는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과 김병만의 2파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가장 강력한 후보인 유재석은 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새로운 맞수로 떠오르고 있는 김병만은 3년째 대상에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매해 최우수상에 그치며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김병만이 올해 설움을 털어내고 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는 평도 지배적이다. 지난 2011년 부터 ‘정글의 법칙’을 통해 전세계의 오지를 탐험하며 온 몸을 바쳐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만큼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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