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선순환 창업생태계 기반 확립… 융복합 R&D 지원 강화”

입력 2013-12-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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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투데이
한정화<사진> 중소기업청장이 내년에 창업생태계 기반 확립과 연구개발(R&D)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 청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 추진한 정책들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창업 촉진, 투자중심의 자금지원, 실패 중소·벤처기업의 재창업 지원 확대를 통해 선순환 창업생태계 기반이 확립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융복합, 상용화 분야 등의 R&D 지원을 통해 그 성과가 사업화로 연계되고, 도전적인 R&D지원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신산업·신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올해 중점을 뒀던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정책도 꾸준히 활성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걸림돌을 제거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그리고 대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하는 희망사다리 구축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등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이 활력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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