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조재민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입력 2013-12-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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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대표 장인환 부회장 등기이사에서 사임

KTB자산운용이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재민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앞서 지난 11월 전 KB자산운용 대표인 조재민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함에 따라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던 KTB자산운용은, 장인환 부회장이 12월 31일 자로 등기이사에서 사임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인 조재민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KTB자산운용은 조직관리는 장대표가, 운용 및 영업 등은 조대표가 담당해 왔으나 2013 회계연도 마감과 함께 장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조재민 사장 총괄 체제로 바뀌게 된 것.

KTB자산운용 기획관리팀 윤준홍 상무는 “장인환 대표는 등기이사에서 사임하지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며 그간 KTB 자산운용 CEO로서 축적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후방지원에 나설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단독 대표이사로 역할을 확대함에 따라 대표이사 선임 이후 구상해왔던 경영전략을 전방위로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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