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 이상형 누구냐는 질문에...재치 '만발'

입력 2013-12-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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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

'피끓는 청춘'의 주연배우 이종석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은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연우 감독 및 동료배우 박보영, 이세영,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도 참석했다.

'피끓는 청춘'에서 이종석은 눈빛 하나로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종석은 '박보영과 이세영 중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대해 "라미란 선배를 꼽겠다. 정말 매력이 넘친다"며 말했다.

이에 대해 라미란도 "기사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이라고 써달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23일 개봉할 예정이다.

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을 접한 네티즌은 “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 완전 대박”,“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 이세영 기대된다”,“피끓는 청춘 이종석 금발, 이세영과 로맨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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