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비무제: 2013년 무왕 결정전’ 성황

입력 2013-12-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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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9일 개최한 ‘블레이드 & 소울’의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이 곰TV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비무제(比武祭)는 백청산맥 업데이트(6월) 이후 열린 세 차례의 비무연을 결산하는 사용자간대결(PvP) 종합대회로 2013년 비무 최고수와 총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연말 결정전이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이 선발됐으며 2627일 양일간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프라인 본선에서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을 결정한 바 있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29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검사 직업의 ‘x미야모토 뉴뉴x’(캐릭터명)와 역사 직업의 ‘정무 관우’(캐릭터명)가 결승전에 진출했고,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x미야모토 뉴뉴x’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x미야모토 뉴뉴x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이, 준우승 ‘정무 관우’와 3위 ‘유아독존 게장’에게 각각 7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곰TV를 통해 특별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시청자 못지 않은 대규모 관람객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오프라인 본선이 열린 26일(900명)과 27일(700명)에 이어 최종 결선 당일 1200명 이상이 운집하며 3일간 2,8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현장 응원 이벤트와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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